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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 오일은 대마의 주요 성분으로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년 초 Oregon州는 2009년에 제정된 산업용대마법(industrial hemp bill)을 대폭 수정했다. 보다 새롭고 진전된 수정 대마법으로 인해 Oregon은 수백만 달러의 산업을 거뜬하게 창출해 낼 수 있는 길을 쉽게 개척했다.

7년 전에 만들어진 산업용대마법은 대마의 산업적 이용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러나 별로 이렇다 할 매력이 없어 Oregon州 내 13명의 생산자만이 재배 승인을 신청했다. 그러나 올해 개정된 대마법은 대마의 의학적 이용에 보다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칸나비디올(CBD: Cannabidiol) 열풍을 재빨리 파악한 Oregon은 기존의 대마법을 개정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CBD 오일은 대마의 주요 성분으로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마초(마리화나)의 근간이 되는 대마의 성분과는 다르다. 

우선 주정부는 대마 재배에 최소한의 면적이 2.5에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조항을 없앴다. 그리고 대마 생산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시사철 생산을 위해 온실 재배를 허락했다. 기존의 대마법을 수정함에 따라 대마재배 승인을 얻은 생산업자들도 13명에서 77명으로 늘어났다. 새로운 CBD 오일 생산용 재배 면적도 1200 에이커로 늘어났다.      

예상했던 것처럼 대부분의 생산업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는 분야는 산업용이 아니라 의료용으로 그들의 관심은 좀처럼 구하기 힘든 대마의 꽃을 CBD오일로 만드는데 있다. 대마의 오일시드(oil seed)나 섬유는 수요가 별로 많지 않은데 비해 대마초 기름으로 알려진 CBD오일은 수요가 아주 많다.

대마는 종에 따라 환각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유량에 차이가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규정에 따르면 THC 0.3% 이하인 대마 식물을 “대마(헴프, hemp)”로 정의하고 있으며 거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재배된다. 그러나 THC 6~20%로 높은 종은 마약인 마리화나(대마초)로 분류되며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헴프를 가공할 때 씨앗의 껍질을 벗겨 환각 성분을 완전히 제거하면 건강식품 ‘헴프 씨드’가 된다.

그러나 대마에 대한 연방정부의 정의는 애매모호한 구석이 많다. 많은 사람들은 THC 수준이 낮고 CBD 함량 수준이 높은 대마는 규제를 받지 않고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연방수사국(FBI)를 비롯한 정보 및 수사기관은 명확하게 미국 내의 헴프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대마 기반의 상품 생산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많은 주들이(정확하게 16개 주) 간질(epilepsy)이나 암과 같은 심신을 쇠약하게 만드는 질병을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CBD 오일 법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생산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산업용 대마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종이, 섬유, 연료 등의 생산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상은 별로 돈이 안 되는 분야들이다. Kentucky 주가 좋은 사례다. Kentucky는 사라져 가는 담배 작물을 대신할 대안으로 대마를 도입했다. 사람들은 대마가 섬유, 바이오플라스틱, 가축용 사료, 그리고 바이오연료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CBD 오일이 더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Kentucky의 총 대마 재배 면적 가운데 60% 이상이 CBD 오일 생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용 대마가 의료용 대마에 밀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류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으로 보인다. 대마산업협회(Hemp Industries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총 대마 재배 면적은 9000 에이커로 2015년의 두 배에 달한다. 미국은 이제서야 많은 분야에서 대마가 주는 이점이 무엇인지를 깨닫기 시작했다. 아마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발휘할 수 있는 산업용 대마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날도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www.biosafet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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