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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소플라즈마 감염이 정신분열증과 연관이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가 발표

덜 익힌 고기나 고양이의 배설물 등을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인 톡소플라즈마가 정신분열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개리 스미스(Gary Smith) 교수는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정신분열증 진단위험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20%는 톡소플라즈마 감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Preventive Veterinary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돼 있지만 면역력이 강한 사람에게서는 병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감염사실을 모른다.
하지만 임신부가 감염됐을 때는 태아의 사망이나 심각한 발달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HIV 환자나 기타 다른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연구에서 톡소플라즈마 감염이 정신분열증과 연관이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가 발표됐으며, 실험쥐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도 톡소플라즈마 감염이 행동과 성격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표준 역학 모델링 형식을 통해 연령과 기타 모든 변경 사항들을 고려한 인구집단기여위험도(population attributable fraction)를 분석하자 정신분열증 중 21.4%가 톡소플라즈마 감염에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미스 교수는 "미국 등 일부국가에서는 톡소플라즈마 감염에 의한 정신분열증 발생률이 유독 높았다"며 "이는 기생충 감염을 미리 방지한다면 그에 기인하는 정신분열증도 예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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