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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을 서둘러 묘지로 보내고 있다.

면역체계는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생명을 지켜나가는 최전선의 방어부대이자 생명 매카니즘의 극치이다. 우리의 몸이 스스로를 방어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한 매카니즘을 보유하고 있는 가를 알면 알수록 경이로움을 지나 신비감을 느낄 정도이다. 이러한 정교한 시스템을 고장나게 하고 무력하게 만드는 주범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임을 알고나면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면역계에 관하여 어려운 전문용어가 등장하는 학문적인 설명이 필요한 사람들은 기존의 의학전문 사이트들을 참고하면 될 것이므로 이 자리에서는 일반인들이 읽기가 수월하도록 가급적 쉬운 말로 요점만 정리하도록 한다. 

■ 면역기전의 작용 형태

우리의 몸은 대략 6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어 노화된 세포와 교체되고 있다. 그런데 새로운 세포를 생산해내는 시스템에 자체내의 오류 혹은 외부적인 자극에 의하여 이상이 발생되어 잘못된 세포가 나타나면 그대로 세포분열로 증식하여 암과 같은 난치병이 되는 일도 있다. 이와 같이 체내 이상 세포가 증식한다든지 세균이 침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어서 이것을 방지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경우가 발생한다.이것을 예방하기 위한 기능이 바로 면역력이며, 면역기전은 크게 다음과 같은 형태로 작용한다.

▶방어: 침입한 바이러스를 공격하여 죽이고 위험요인을 인지하여 파괴, 제거하고 그 이상의 감염을 방지하는 역할로 외부의 수많은 세균, 바이러스, 독성 물질로부터 인체를 지켜준다.
▶정화 : 각종 오염물질 및 중금속, 면역세포에 의해 죽은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인체 외부로 배출한다.
▶재생 : 면역체계는 훼손된 기관을 재생하여 건강을 회복해 준다.
▶기억 : 면역세포는 인체에 침입한 각종 질병인자(항원)를 기억하였다가 재침입시 항체를 만들어 대항한다.

  
좌측은 2개의 암세포 사이에 자연 식세포가 자리한 모습,
우측은 암세포를 파괴하고 있는 자연 식세포의 모습이다.

  
위의 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면역계의 자연 식세포는
어떤 종류의 암세포도 능히 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면역기전의 작동체계

◈ 1차 방어선 ; 외부와 접촉이 빈번한 피부 및 신체의 각기관에서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방어작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피부는 그 자체가 총알을 막아주는 방탄복과 같이 외부의 침입에 대한 1차 방어선이다. 피부에 상처가 나고 세균이 침입하면 혈액이 몰려들어 세균을 가두어 버리고 혈액 중의 소금성분으로 살균을 하게된다. 이때 혈중에 생리식염도가 부족하면 일차적인 방어기전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함은 말할 것도 없다. 아울러 피부의 케라틴 단백질은 박테리아 효소에 대한 저항성을 발휘하며, 땀샘, 지방샘에서 분비되는 지방산은 박테리아에게는 독성을 발휘하는 성분이다. 또한 호흡기관에서는 점액을 분비하여 몸 속으로 침입하려는 미생물들을 모아 섬모운동을 통하여 수송을 하고,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을 비롯한 몸 속의 갖가지 분비액들에는 항박테리아 효소인 리소자임(lysozyme)이란 물질이 있어 박테리아 세포벽의 화학결합을 끊는 역할을 한다.

◈ 2차 방어선 ; 모든 균들에 구분없이 직접적, 즉각적으로 작용하여 화학물질과 특정 백혈구를 사용하여 공격하는 자연면역계(선천면역계, 비특이성 방어)와  특정 균에 대해서만 작용, 방어물질을 준비하는데 일정 시간 필요한 획득면역계(후천면역계, 특이성방어)가 있다.

▶자연면역계의 화학적 방어 ; 침입당한 세포가 침입한 미생물을 죽이거나 화학물질(히스타민 histamine, 키닌 kinin, 보체 complement, 인터페론 interferon)을 분비하여 방어, 응원군 유도, 주의환기, 침입 속도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자연면역계의 세포적 방어 ; 백혈구의 종류인 식세포(산성백혈구, 중성백혈구, 단핵구)와 림프구군에서 유래한 자연킬러세포(NK세포)들이 침입한 미생물을 공격한다. 이 중 단핵구는 상처부위에 도달하면 커다란 대식세포(macrophage)로 성장하게 되는데 자연킬러세포와 함께 방어기전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감염은 위의 1차 방어선과 이 2차 방어선의 자연면역계에 의하여 방어가 가능하게 된다.
▶획득면역계의 방어작용 ; 후천면역이라고도 한다.
처음 침입한 항원에 대해 기억할 수 있고 다시 침입할 때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효과적으로 항원을 제거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드는 등 선천면역을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흔히 사용되는 면역의 정의는 이것을 말한다. 이 획득면역은 림프조직을 중심으로 림프구들의 활약상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B림프구가 항원을 인지한 후 분화되어 항체(抗體:antibody)를 분비하고 이 항체는 주로 감염된 세균을 제거하는 기능을 일컫는 체액성 면역(humoral immunity)과 흉선(胸腺)에서 유래한 T림프구가 항원을 인지하여 림포카인(lymphokine)을 분비하거나 직접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지칭하는.세포성 면역(cell-mediated immunity)으로 나누어 설명된다. 획득면역은 병원체 또는 그 독소를 면역원으로 예방접종하여 얻을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면역을 인공면역(artificial immunity)이라 한다.

위의 각 면역세포들이 상호 협조하여 효과적인 방어체계를 이루어내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바이러스가 침입해 들어오면 면역체계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식세포(Macrophage)가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여 잡아 먹으면서 침입한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마크로파지는 자기 주변을 맴돌며 기다리고 있는 T-임파구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중요한 특징과 정보를 알려준다.
▶정보를 받은 T-임파구는 다시 B-임파구에게 이 정보를 전달하여 바이러스를 죽여 없애는 물질인 항체(Antibody)를 만들라고 명령하는 동시에 자신도 직접 바이러스를 공격한다.
▶명령을 받은 B-임파구는 항체를 생산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거나 무력화 작업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바이러스를 가두어 버리는 등, 말하자면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중화시켜 무력화시키거나 체포하여 제거해 버린다.
▶한편 T-임파구는 바이러스로 꽉 차있는 세포를 찾아내 바이러스와 인간세포를 동시에 파괴한다.
▶한편으로는 마크로파지가 바이러스로 인해 조직이 파괴되지 않도록 체내 조직을 직접 보호해 주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미 파괴된 조직에 대해서는 새로운 조직으로 복구해
주는 활성물질인 활성인자(Cytokine)를 생성, 파괴된 조직을 새롭게 복구하기도 한다.
▶면역계의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외부로부터 바이러스가 침입해 들어오는 순간부터 마크로파지에 의해 시작되는데 이러한 체내에서 일어나는 면역계의 전쟁은 매우 조직적이고 즉각적이며 적절하게 전개되는 것이다.



    
[대식세포가 대장균 박테리아를 삼키는 모습]

    
[대식세포가 노화된 인체의 세포들을 삼키는 모습]


■ 면역계의 이상 현상

◈ 자가면역(autoimmunity) ; 자신의 단백질이나 조직을 이물질이라 생각해 대항하는 현상이다. 관절염, 신장염, 류머티즘열, 전신성 홍반성루프스, 여러 호르몬 이상, 당뇨병의 일부 형태, 정신분열증 등이 대표적인 병증이다. 이는 항원의 세포 표면이 자신의 세포와 비슷해 항원을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빚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 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 ;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레트로바이러스)가 보조 T 세포를 공격하여 감염이 진행되면서 괴사를 일으키면 림프구 숫자가 감소하고 B 세포의 활동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인체의 면역기능이 망가져서 면역결핍상태를 일으키며 이로 인해 치명적인 감염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게 된다.

미국의 영양면역학자인 자우페이 첸박사는 “우리 인간의 질병 원인중 99%이상이
면역체계의 기능 저하에 기인합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 면역체계가 무너지는 원인

▶우리는 문명의 발달이라는 사탕발림에 현혹되어 개발이라는 이름의 무분별하고 횡폭한 파괴를 자행하여 왔다. 그 결과 우리가 살고 있는 공해와 화학물질로 뒤덮인 오염된 환경에서는 이제 더 이상 세포의 생명활동을 활성화하고 면역체계를 단련할 수 있는 양질의 자원은 절대 부족한 위기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현대의학은 질병의 치료를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지 않고, 오로지 병원균만 없애고 질병의 증세만 없애려는 극단적인 방법은 바야흐로 마음의 치료에까지 화학 물질을 사용하게 되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하였다. 화학물질과 항생제의 남용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이들 약물에 내성이 생긴 새로운 병원균의 출현이 당연한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우리 주변의 슈퍼마켓에서 흔히 판매하는 식품들은 대부분 가공식품이며, 그것들은 우리 인체에 유.무형으로 해를 주는 방부제, 색소, 광택제, 표백제, 산화방지제, 향료 등의 각종 화학 첨가물들이 수없이 첨가되었으며 이러한 첨가물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상상을 초월한다.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영양 성분, 향미 식품, 식품 첨가물로 쓰이는 화학 물질이 약 3,000여종이나 있는데 암 발생 요인 중 95%이상이 바로 이 화학 물질에 있다'고 한다.
▶과다한 농약과 화학 비료의 사용으로 농토는 산성화되어 미네랄과 원소가 부족한 불완전 식품을 생산해 내고 있으며, 사방에 중금속 화학 물질과 전자파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가축들의 사육과정에는 엄청난 양의 방부제와 살충제, 호르몬제, 성장촉진제, 진정제, 방사성 동위체, 제초제, 항생제, 식욕촉진제 및 구충제 등의 화학독극물이 투여되고 있고, 이들 화학물질은 가축의 몸 속에, 또는 우유, 계란 등에 농축되어 잔류하고 있으므로 이를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우리들의 건강 상태는 매우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복잡 다양해진 생활패턴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일상적으로 쌓이고 있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기전을 약화시키는 또하나의 중요한 요소이다.

■ 결론-면역기능 강화의 필요성

모든 병원균과 유해 바이러스 등은 우리가 생활하는 그 어디에나 있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의 식탁에도, 아침 저녘 출퇴근하는 지하철에도.... 수시로 몸 속을 들락날락 하면서 허약한 조직이나 세포가 없으면 그냥 나가는 것이고, 방어력이 부실하여 비비고 들어 앉을 틈이 있으면 둥지를 틀고 들어앉아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병에 걸리는 것은 특정한 병원균이 침투해서가 아니라 자율신경의 불안정 또는 불균형에 의해 병원균과 유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체계가 붕괴되어 자연치유력이 감퇴되었기 때문이다.

저수지의 물이 오염되었는데 집안의 배관을 다시하고 수도꼭지를 바꾼다고 깨끗한 물이 나올 수 없다. 마찬가지로 질병의 원인인 자율신경 실조, 면역 기능 저하, 자연 치유력 감퇴를 정상화시키지 못하고 병의 증세만 치료한다면 건강한 심신을 누리는 행복한 삶은 영원히 건널 수 없는 강너머에 있을 뿐이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수백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국 국립 암연구소와 영국의 왕립 의학조사회 등을 비록하여 수십 개의 연구기관이 총동원되어 조사, 연구, 심의하여 발표된 영양문제 특별위원회의 보고서의 결론은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것이었다. 가장 완벽한 영양식이라고 믿어 왔던 서구식 식단이 암을 비롯한 모든 질환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전세계의 충격을 던진 것은 20세기 후반의 일이다.

불과 이삼십 년 전만 하더라도 어린아이들이 암에 걸렸다면 의학회 모임에서 특이한 사례로 보고를 하곤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5-10세 어린이도 백혈병, 소아마비, 소아당뇨, 뇌졸증이 발생하여 소아 병동에는 안타까운 투병을 하고 있는 아이들로 자리다툼을 할 지경에 이르렀다. 잘못된 정신과 육체 활동 그리고 식생활로 인하여 혈액과 기운이 탁해지고 성인병이 생기는 현실을 개탄하여 미국의 저명한 의학 평론가인 프레드릭 박사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현대 의학이 자랑하는 약이나 수술로는 성인병이 절대로 낫지 않는다. 영양 요법, 즉 식이 요법으로 구할 수 있는 환자들을 약을 쓰고 수술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환자가 죽어가고 있다."

또한 미국의 일란조 클락크 박사는 다음과 같이 분개했다.
"우리들이 쓰는 치료약은 모두 독이다. 따라서 한 번 먹을 때마다 환자의 활력을 떨어뜨린다. 병을 낫게 하려는 의사들의 열성이 오히려 환자에게 심한 해를 입히고 있다. 자연에 맡기면 저절로 회복되는 것을 잊어버리고, 많은 사람들을 서둘로 묘지로 보내고 있다."

현대 의학에 분개하는 의학자들이 이러한 항변과 선언을 하는 근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현대 성인병은 그들의 말대로 약이나 수술로는 치료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들에게 계속 새롭게 다가오는 성인병과 희귀병들은 면역 기능의 향상 없이는 도저히 퇴치할 수가 없다. 에이즈, 에볼라, 탄저병, 출혈병, 혈우병, 비브리오 패혈증, 백납병, 백혈병, 악성 피부병, 악성 알러지, 성인병 등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인간의 면역 시스템이라는 인체 방어 구조와 마음(정신) 그리고 신경계를 강화시켜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는 길밖에 없음은 이제 더 이상 생각하고 말고 할 여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극소수의 깨어난 선진국의 석학들과 의사들만이 대체 의학과 자연 요법으로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양과 면역체계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우리의 면역체계에 이로운 영양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밝혀 현대의학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자우페이 첸박사는 영양면역학에서 제시하는 영양섭취란 자연상태의 식품을 의미하는 것이지 화학적인 추출과 정제과정을 거쳐 나온 가공물이 아니며, 또한 반드시 식물식품이어야 하며, 건강하고 완전한 식물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

 “자연상태의 오렌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일종의 산화 억제제입니다. 따라서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므로, 인체내의 면역체계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화학물질로 비타민C를 오렌지에서 추출, 정제하면 기존의 비타민C의 자연적인 성질이 파괴되고, 오히려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켜 질병을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다행이도 면역체계를 증강시키는 음식은 먼 곳에서 찾을 필요 없이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받을수 있다고 말하며 식생활 습관을 육식 위주에서 채식위주로 바꿀 것을 권장한다. 이와 함께 적당한 휴식과 운동이 가미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현대의 공포스러운 질병의 대부분과 불안한 미래에서 거의 자유로와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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