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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을 위한 조그만 선물 ^^

힐링과 정신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
카이로 프라틱은 배우고 있으며,
레이키는 마스터했습니다. 
회원가입해서 여러가지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조그만 선물 하나 드릴께요
파울로 꼬엘료의 ' 연금술사 ' 라는 책 아시나요?
제게 참 많은 감동을 선사한 선물이었습니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을 그린 소설입니다.

힐링이란 상대방을 치료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제대로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항상 마음이라는 것은 제게 화두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찾은 서점 한 귀퉁이에서,
저는 또다른 감동을 맛보았습니다. 
" 깨달음의 연금술 " 이란 책이었어요.

파울로 꼬엘료의 '연금술사'같은 소설은 아니었지만,
저에겐 정말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과 출발점. 그리고 끝은 
나의 생각과 마음속에 있다라는 것. 

어줍잖게 성자들을 글을 인용한 것이 아닌.. 
부드럽게 차한잔을 권하는 듯한 저자의 진리에 대한 이야기. 
힐링이란, 기본적으로 이러한 마음에 대한 것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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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연금술/ 게이트 / 도서출판 유란시아/ 10,000원 

게이트님과 함께 한 연금술의 추억 

참 아름다운 인연이었습니다. 아는 이의 권유로 ‘붓다 필드(Buddha Field)’라는 곳을 방문한 것이 시작이었지요. 회원들로부터 받은 까닭 없는 환대에 대한 예의로, 저는 이곳의 주인장이시라는 ‘게이트(Gate)’님께 별 뜻 없이 간단한 인사 메일을 드렸었습니다. 이내 짤막한 답신이 날아들었어요. 다정하게 눈웃음치는 이모티콘을 붙인 채로 말이지요. “손을 내밀 테니 내 손을 놓지 말아요. ^^”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몰랐지만 그 손을 잡고 싶었습니다. 이 분의 글도 찾아 읽고 간간히 온라인으로 채팅 하거나 쪽지를 주고 받으며 깊은 생각에 빠져들기도 하는 나날이 지나갔지요. 그러자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지금까지 내가 누구의 손을 잡고 무엇을 해왔는지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 『깨달음의 연금술』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게이트님의 손을 잡았던 수백 명의 사람들을 향해 그분이 육성으로 들려주었거나 붓다 필드 사이트에 남긴 이야기를 추려 모은 것입니다. 유머가 섞인 부드러운 말투, 때로는 폭소를 유발하기도 하는 낙천성, 그러나 내용은 절실하기 그지 없었던 것들 가운데 일부를, 누군가와 손을 잡고 싶어하는 미지의 분들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집진이 정리한 것이지요. 

이 책이 하려는 바는 깨달음을 돕는 일이라고 요약해도 좋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깨달음’이라는 말을 묘미와 융통성을 가지고 받아들인다면 말입니다. 이를테면 스트레스나 분노가 왜 생겨나고 몸을 어떻게 위험에 빠뜨리는지,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미래가 불안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에 대한 조언을 읽고 ‘아하’ 하며 무릎을 친다면 그것도 훌륭한 깨달음일 것입니다. 실제로 게이트님은 “더 이상의 스트레스 경험이 필요 없다는 것을 안 사람이 깨달은 사람”이라고 잘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의 깊은 독자라면 책 전체에 넘쳐나는 아포리즘 사이로 삶의 비의와 심원한 진리가 언뜻언뜻 얼굴을 내밀고 있음을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구도의 여정을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진리의 얼굴이 더욱 또렷하게 떠오를 테지요. 

게이트님의 화법 가운데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롭게 여기는 것은, 흔히 차원이 다르다고 여겨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마치 한 가지 차원인 듯이 혹은 일상적이거나 상식적인 내용인 듯이 자연스럽게 엮어서 들려준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남한테 끄달린다는 것은 아직도 자신한테 끄달린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이 생각 하나 바뀌면 다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 하나 못 바꿔서 수천 생을 사는 것입니다” 라는 표현의 경우, 언뜻 소박하게 보이는 심리분석에서 출발하여 곧바로 견성의 동력, 윤회의 실상과 이유로 내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화법과 산파술은 게이트님 자신이 청년시절부터 도 닦으러 산속을 찾아 다니며 체득한 신비로운 이야기에서부터 우주과학과 양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이라서, 그 분의 지론대로 ‘웃고 먹고 놀다가’ 문득 한 소식 깨치는 제자들이 속출하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편안한 ‘마음공부’가 사람들에게 불러일으키는 파장의 실상을 보면서 사실은 전율할 때가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나 자신을 포함한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로의 의식과 무의식의 깊은 곳까지 파고 들어가 이뤄내는 자기 치유와 혁신입니다. 마치 노련한 정신분석의의 집도를 받은 것처럼 스스로의 내면을 탐사하는 고통과 희열을 마치고 나면, 모두들 예외 없이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관념덩어리와 상처들을 털어냅니다. 말 그대로 “냉철하고 확연하게 실존적으로.” 

‘게이트식 커리큘럼’에 단골로 등장하는 메뉴는, 우리가 삶을 고통으로 느끼는 것이 실은 삶의 실상에 대한 오해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짓누르고 있는 이 에너지는 환상입니다.) 그런 다음 모든 규범과 가치관을 철저하게 상대화 시키고(“여러분이 관점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여러분이 관점을 놓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마침내 절대 진리이자 절대 자유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매우 근본적인 철학을 제기합니다. (“자기 자신을 바로 보면 그곳에서 모든 통찰이 얻어집니다.”) 상대주의의 극한을 지나 다시 마주치는 절대지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의 위대한 본성에 대한 자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진실이라고 선언합니다. (“진실로 진실이 그러합니다.”) 

이것을 철학으로서 혹은 종교로서 논쟁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온갖 삶의 여울목을 돌고 각종 지식의 산들을 오르내리다가 천신만고 끝에 존재로써 붙잡은 이들에게는 이것이 신의 음성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애정 넘치고 지혜를 공유한 공동체를 결합시켜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 붓다 필드의 위력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또한 이 지혜가 도그마로 올라서는 것을 우리만큼이나 싫어할 사람이 있다면 게이트님 자신일 것입니다.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우주의 대스승들은 어떤 특별한 인연이나 신의 축복을 받은 분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자신을 매우 소중하게 사랑과 자비, 용서와 포용, 성숙과 성장으로 계속 진화 시켰던 사람들입니다” 라고 말함으로써 인간 존재와 신적 존재 사이의 차이 자체를 폐기해버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모든 장애는 도약의 발판이자 문입니다. 
이 책에서도 게이트님은 어느 티벳 선사의 말을 빌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거대한 절망을 경험하거나, 강한 두려움을 느낄 때, 혹은 무엇인가를 심하게 걱정하고 있을 때 마음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의 기회가 생긴다. 이 기회를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이 책 『깨달음의 연금술 』이 자기 안의 번뇌에 감겨 있는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 안에서 빛을 불러일으키고 신성을 되살아 나게 하는 연금술을 발휘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두 손을 모읍니다.

http://chiro.or.kr/jboard/?p=detail&code=board11&id=82&page=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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