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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부족은 바이러스 감염에 약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도 혈중 셀레늄이 부족하면 질병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셀레늄은 체내의 모든 조직에 존재하면서도 특히 신장, 간, 비장, 췌장 및 고환에 많이 축적되어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이 섭취되어야 하지만, 식생활 습관의 변화 때문에, 토양의 셀레늄 부족으로 인한 곡식에 충분한 양을 함유하지 못하는 이유로 부족현상을 나타낸다. 토양에 함유되어있는 셀레늄의 양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지질검사의 결과에 따라 부족증상은 예방되어야 한다. 

1) 기능 및 용도 

a. 암 Cancer

셀레늄의 가장 중요한 생리적 기능은 항산화제의 작용과 항암 작용을 갖는 미네랄로 알려져 있다. 앞의 유리기(Free radical)에 대한 이론에서 설명하였듯이 유리기는 세포를 공격하여 암이나 다른 퇴행성질환을 일으킨다. 셀레늄은 Glutathione peroxidase라는 효소의 구성성분으로 세포를 유리기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많은 동물실험의 결과에 의하면, 셀레늄이 부족하면 발암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쉽게 암에 걸린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충분한 양의 셀레늄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하여 암 발생률을 낮춘다고 한다. 예를 들면, 강력한 발암물질에 쥐를 노출시켜서 연구한 결과, 충분한 양의 셀레늄을 섭취한 쥐들은 15%가 암에 걸렸고, 셀레늄 섭취하지 않은 쥐들은 90%가 암에 걸렸다고 한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셀레늄 섭취 그룹은 10%,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80%의 암 발병률을 나타냈다고 한다. 

사람에게도 셀레늄의 섭취와 암 발병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역학적 조사결과들이 있다. 토양에 셀레늄이 풍부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과, 셀레늄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셀레늄이 풍부한 지역의 사람들은 암 발생률이 낮았다고 한다. 즉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혈액내의 셀레늄 함유량도 많았고 암 발병률도 낮았으며, 셀레늄 섭취가 적은 사람들은 혈액내의 셀레늄 함유량도 적었고 암 발병률도 높았다고 한다. 인체에 섭취되는 셀레늄의 양은 750mcg/day까지는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세계 2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는 지역 사람들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다고 한다. 

암 환자의 혈액 중 셀레늄 함유량이 적다는 것을 알아낸 것은 1969년 이후부터이다. 일반적으로 혈액중의 셀레늄 함량이 적은 사람들이 암 발병률이 높고, 재발이나 다른 부위로의 전이율도 높다고 한다. 핀란드에서 12,0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말기암 환자는 혈액 중 셀레늄의 양이 정상인에 비해 무려 6배가 적었다고 한다. 

다른 영양물질과 마찬가지로 셀레늄도 단일 성분으로 생리적 기능을 발휘할 수는 없다. 셀레늄은 비타민-E와, 때로는 비타민-A와도 협동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암에 걸려 사망한 흡연자들의 혈액은 정상인에 비하여 셀레늄의 양도 적었지만, 비타민-E 및 비타민-A의 양도 적었다는 실험보고도 있다. 비타민-E가 셀레늄의 항산화작용을 높여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동물실험에서 셀레늄의 단독 투여와, 비타민-E와 셀레늄의 동시 투여는 면역력에서부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 효과는 특히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가 많을 때 잘 나타난다고 한다.

많은 연구와 임상 결과는 셀레늄은 다른 영양물질과 같이 병용할 때 암에 대한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음을 증거 해준다. 즉 비타민-E, 비타민-A 및 다른 영양물질들을 같이 투여하여 암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켜야 한다. 셀레늄은 하루에 200mcg이상 복용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생활환경에 따라 유리기와의 접촉이 많은 경우는 200mcg/day로는 부족할 수도 있다. 

b. 심혈관계 질환

셀레늄 부족은 심장 질환과 관계가 깊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성 간경변증도 셀레늄이 부족하며, 입으로 음식 투여가 불가능하여 영양공급을 장기적으로 수액에 의존하는 경우도 셀레늄이 부족하다. 셀레늄이 부족하면 심장 질환에 의해 사망할 확률이 여섯 배에서 일곱 배까지 높아진다고 핀란드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는 말한다. 특히 중국에서 토양에 셀레늄이 부족한 지방의 어린이들은 Keshan's disease라는 심장 질환에 걸리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다.

c. 그 외의 기능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셀레늄의 작용 범위는 넓다. 예를 들면, 400mcg 의 셀레늄과 25 IU 의 비타민-E는 피부의 상태를 좋게 하여 여드름이나 피지선의 이상에 이용한다. Dr. Danish에 의하면 류머티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셀레늄 부족증상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셀레늄과 비타민-E는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일본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더구나 매력적인 것은 근디스트로피 환자도 셀레늄이 부족하다고 스칸디나비아의 연구진은 말한다. 그들은 실제로 한 환자에게 셀레늄을 1년간 투여하여 괄목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특히 노인들에게 셀레늄과 비타민-E의 투여는 정신적 불안, 피로, 우울, 흥분, 운동성 등, 모든 기능이 좋아진다고 하였으며, 수은, 비소, 구리 같은 독성물질의 작용으로부터 보호한다고 한다.

셀레늄 부족은 바이러스 감염에 약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도 혈중 셀레늄이 부족하면 질병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에이즈(AIDS)의 원인인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감염된 사람들은 혈액 중 셀레늄 농도가 정상보다 낮았으며, 에이즈의 진행속도도 빠르다고 한다. HIV에 감염된 경우 충분한 양의 셀레늄 섭취는 T세포의 기능을 도와 면역력을 도와주며, 세포사이에서 T세포의 생성을 활성화시키는데 필요한 Cytokine의 기능을 돕는다고 한다. 

2) 필요량 및 부족증상 

셀레늄의 부족은 근육이 약해지며 편안하지 않다. 타고나면서부터 복부의 이상으로 단백질 중 글루텐(Gluten) 이란 물질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셀레늄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의 부족 위험이 높다고 한다. 다운증후군(Down's syndrome)의 경우도 셀레늄의 수치가 낮을 뿐 아니라 다른 항산화제도 부족하다고 한다. 

정유공장에서 일하는 어느 노동자는 하루에 217mcg의 셀레늄을 섭취하는데도 체내의 셀레늄 양이 낮은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이는 근무하는 환경에서 지나치게 많은 양의 유리기(Free radical)에 노출될 때, Glutathion peroxidase의 소모량이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셀레늄의 부족현상이라 연구진은 설명한다. 성인의 RDI 양은 70mcg/day 로 되어있다.

3) 독성 및 부작용 

현재까지 밝혀진 인체에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셀레늄의 양은 대단히 크다. 연구 결과들은 장기 투여의 경우 500~750mcg/day 정도는 아무런 독성이 없는 것으로 되어있다. 동물실험 결과에 의한 인체의 셀레늄 투여 한계는 1,000~2,000mcg/day 정도이다. 

미국의 The Food and Nutrition Board에 의하면, 2,400~3,000mcg/day 정도의 투여는 인체에 셀레늄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의 권장량은 200mcg/day을 초과하지 않고 있다. 

과잉증상은 셀레늄이 많은 토양에 사는 사람, 또는 근무 환경에서 다량의 셀레늄에 노출된 사람들은 호흡이나, 소변, 땀 등에서 마늘 냄새가 난다. 동물 실험에서는 출산에도 영향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4) 자원 

맥주효모, 현미, 마늘, 해조류, 양파, 연어, 닭, 육류, 인삼, 후추, 파슬리, 알팔파, 야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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