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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보호하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 잘 자신을 알아가게 됩니다.



차(茶) 명상이란? 

나를 사념처 즉, 나의 몸인 물질현상과 느낌, 감정, 마음상태, 생각 등을 말하는 네 가지
[신(身), 수(受), 심(心), 법(法)]으로 구분하고 이를 분명히 자각해가면서 나를 올바로 알고 이해해가는 과정을 찾는 명상법입니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차 명상에서는 ‘자각’이라는 기능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자 합니다.
누구나 자각의 기능은 다 가지고 있지만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이러한 자각의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자각력, 집중력, 정신력이라고 하는 기능 등이 잘 계발되어야 합니다.
이 외에 나를 잘 알고 싶다는 욕구,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믿음이라고 합니다.
또 한 가지 필요한 요소가 있는데 믿음을 생기게 하는 지혜입니다.
자각력, 집중력, 정신력, 믿음, 지혜 등을 명상수행에 꼭 필요한 요소라 하여 오근(五根)이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우리는 아직 집중력, 정신력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를 자각하고 싶어도 자각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부족한 집중력과 정신력을 중점적으로 계발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삼매명상이라 합니다.
삼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대상에 깊이 몰두해가면서 마음의 평온과 고요를 체험하고 정신적인 힘을 키우는 명상법입니다.

삼매명상을 통해 강해진 집중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현실 속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자각하고 관찰해 가는 명상을 통찰명상이라 합니다. 통찰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가다 보면 존재하는 것들의 특성을 파악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내가 통찰하고 있는 대상들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는 특성입니다.
두 번째는 그 대상들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스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특성은 그 대상들의 속성이 불안하고 불만족스럽고 불완전하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특성을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라 하며 삼법인이라고 부른다. 이 세 가지 특성을 잘 알면서 다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통찰해 가다 보면 나에 대한 집착이 줄고 마음은 가벼워지며, 나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통찰명상을 통해 나를 알게 되는데 현실적으로 하루 종일 나 자신을 통찰하는 명상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유익한 도움을 주는 차(茶)생활을 이용하여 일단 기본적인 통찰이나 삼매명상법을 수행해 보자는 것이 차명상입니다.

차를 이용한 명상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하나는 힘과 자각력 키우기 부분이 있고, 또 하나는 통찰력 수행 부분입니다.
먼저 분명히 나를 알고 있는 상태에 쉽게 도달하기 위해 몇 가지 기법을 응용하여 마음을 각성시키는 단계가 첫 번째 부분이고 그 다음 맑고 차분한 정신 상태에서 차 마시는 행위나 마음 상태를 지켜보며 통찰 명상을 하는 것이 또 한 부분입니다. 집중력과 정신력이 부족한 명상초기에는 주로 기본 힘 키우기 명상 비중이 크지만 일단 힘이 붙으면 빠른 시간
안에 통찰의 상태가 가능해집니다.
찻잔을 들고 있거나 차 마시는 동안만이라도 자신을 통찰할 수 있으면, 전체행위동안 자신을 통찰 할 수 있게 됩니다. 차 마시는 동안 자신을 통찰할 수 있으면 밥 먹으면서 그리고 점차 청소하면서, 운동하면서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 충분히 자신을 통찰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생활 전반에 걸쳐 통찰명상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며 삶과 수행이 둘이 아닌 상태로 나아간다. 항상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마음이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보호하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 잘 자신을 알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차 생활을 하거나 명상을 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잘 살아보고 싶어서입니다. 이를 위해 갖은 애를 쓰며 살지만, 궁극적으로 잘 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http://www.life-clinic.co.kr/menu02/menu26.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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