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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보다 무서운 <식품첨가물>

- 당신은 알고 드십니까? [1]

전파소녀 / 일곱 번째 소식
안녕하세요!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 리포터 전파소녀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즐겨 드시나요? 그리고 매일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저는 커피와 우유를 자주 마시고, 라면 그리고 스파게티와 같은 면류 음식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겨먹고 있는 먹거리는 과연 안전할까요?
오늘은 우리의 입맛을 현혹하는 <식품첨가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첨가물은 의도적으로 식품에 첨가한 물질을 가리키며, 식품의 품질을 개량하여 보존성 또는 맛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영양가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입니다. 우리나라 식품위생법 제2조 3항에 의하면 식품첨가물은 <첨가물이라 함은 식품을 제조 · 가공 또는 보존을 함에 있어 식품에 첨가 · 혼합 · 침윤, 기타의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정의하고 있는 화합물을 말합니다.
식품첨가물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식품위생심의회의 의견을 들어 사람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 판매의 목적으로 제조, 가공, 수입, 사용, 저장 또는 진열하여도 좋은 화학적 합성품을 첨가물로 지정하며, 이에 필요한 성분의 규격과 사용기준을 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허가되어 있는 품목은 화학적 합성품 370여 종, 천연첨가물 50여 종인데, 이는 보존료, 살균제, 산화방지제, 착색제, 발색제, 표백제, 조미료, 감미료, 향료, 팽창제, 강화제, 유화제, 증점제(호료), 피막제, 검기초제, 거품억제제, 용제, 개량제 등으로 쓰이는 것들입니다.
또한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 WHO의 합동자문위원회에서는 식품첨가물을 식품의 외관, 맛, 조직 또는 저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식품에 첨가되는 적은 양의 비영양물질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품첨가물은 안전성이 확인된 물질에 한하여 지정됩니다.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은 독성시험, 급성 독성 시험, 아급성 및 만성 독성 시험을 통해 확인합니다.
독성시험은 엄격한 동물실험으로 확인하는데, 그 내용은 급성 독성시험 · 만성 독성시험 · 발암성 시험 · 생화학적 시험 · 약리적 시험 등인데, 시험연구기관의 결과가 제시되면 식품위생심의회에서 평가합니다.
급성 독성 실험은 실험용 흰쥐나 토끼, 개, 원숭이에게 식품첨가물을 먹여서, 그에 따른 증상과 치사량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아급성(급성과 만성의 중간 성질) 및 만성 독성 시험은 투여량을 결정하기 위하여 동물 수명의 1/10 기간 정도(흰쥐에 있어서는 약 1∼3 개월)에 걸쳐 아급성 독성 시험을 합니다. 만성 독성 시험은 보통 2년 동안 행한다. 이 실험에서는 흰쥐를 사용하여, 흰쥐의 일생에 가까운 기간에 걸쳐 식품첨가물을 흰쥐에게 먹이고 다음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합니다.
기타 생물학적 시험생리적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는, 식품첨가물이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액학적, 생화학적, 생리학적, 세균학적 검사 등과 필요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즉, 식품첨가물은 실험에 의해 안전성을 입증 받은 물질입니다. 이 말만 들으면 왠지 식품첨가제가 든 식품을 아무리 먹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험은 단지 동물에 의한 실험이며, 또한 먹는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실험용 동물은 한 가지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만 실험 당하지만, 인간은 식품첨가제가 든 여러 음식을 통해 여러 종류의 식품첨가제를 한꺼번에 섭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체내에 섭취된 첨가물끼리 화학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식품 첨가물은 몸속에 들어가면 50~80%는 호흡기나 배설기관을 통해 배출되지만 나머지는 축척됩니다. 때문에 허용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당장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해서, 그 안전성이 영원토록 보장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우수한 인공감미제로 개발되어 오랫동안 사용됐던 사이크라인칼슘은 1969년에 이르러서야 미국 FDA가 유독성을 발견하여 세계를 큰 공포에 빠뜨렸으며, 현재까지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우유는 제가 등교길에 하나씩 꼭 사먹곤 하는 커피맛 우유입니다. 우리학교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아마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 중 하나일 겁니다. 항상 가면 진열대가 듬성듬성 할 때가 많거든요~ 그러나 이 우유 성분표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탄산수소나트륨, 합성착향료(커피향), 수크랄로스(합성감미료)가 들어있습니다.
탄산수소나트륨은 과자류에 사용될 경우에는 팽창제로써 사용되지만 우유와 같은 음료에 사용될 경우에는 pH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아직까지 위험성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탄산가스나 암모니아 가스를 발생시키는 합성팽창제의 경우는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중독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합성착향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용기준 이하의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두통, 복통, 순환기 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크랄로스는 고감미 감미료로 아스파탐과 같이 단맛을 내기 위한 설탕의 대체물질 입니다. 식품회사들은 이러한 합성감미료를 사용하면서 무설탕이라고, 칼로리 0라고 광고합니다. 하지만 미국 퍼듀대의 연구팀의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 의하면 이러한 인공감미료를 먹은 쥐들이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 것으로 들어났으며, 체지방 또한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인공감미료가 비만 위험을 높이고 대사증후군 발병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면의 주재료는 소맥분, 감자전분, 초산전분, 팜유와 정제염 그리고 화학조미료인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입니다.
라면은 온통 화학조미료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화학조미료 류에는 세부적인 사용기준이 없습니다. 조미료는 몇 가지 화학성분을 혼합한 것으로 ‘OOO맛 시즈닝’, ‘ㅇㅇㅇ분말’ 등으로 표기됩니다. 즉, 화학조미료라고 쓰여있지 않아도 화학조미료인 것입니다.
MSG는 과다섭취할 경우 두뇌장애, 성장장애, 대사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입 안의 세포를 마비시켜 미각을 둔화시키고 발열, 무력감, 구역질 등을 일으킨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이건 참깨 샐러드 드레싱입니다. 여기에는 정제염, 유화제, 타마린드 검, 산탄검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표시해 놓지 않은 식품첨가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제염은 바닷물을 전기분해하거나 이온교환하여 생산한, 염화나트륨(NaCl)의 순도가 99%이상이고, 미네랄이 없는 소금입니다. 미네랄이 없으므로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즉, 공업용 소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업용 소금과 식용 소금을 구분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미네랄과 무기질이 필요한데, 이런 정제염 소금은 미네랄이 없기 때문에 염화나트륨을 과잉섭취하고, 체내에 미네랄이 부족해져서 세포의 생리기능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유화제는 100% 합성화합물로 기름과 물을 섞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여러 화학물질의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즉 몸에 좋지 않은 성분들을 흡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타마린드검과 산탄검은 천연증점제 입니다. 타마린드검은 타마린드 나무로부터, 산탄검은 전분이나 포도당에서 얻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질을 얻기위해서는 화학적처리가 필요하겠죠? 아무리 천연이라해도 몸에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이건 제가 스파게티를 해 먹을 때, 자주 사용하는 베이컨 입니다. 하지만 많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네요!
산도조절제는 산도 즉, pH를 조절하는 물질입니다. 당과 산은 식품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다가, 산도를 조절함으로써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방부제 역할까지 할 수 있습니다. 산도조절제로는 푸마르산, 황산알루미늄칼륨 등이 이용됩니다. 이런 산도조절제를 많이 섭취하면 체내 pH조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모크향은 나무를 열분해하거나 뜨거운 증기로 처리했을 때 얻어지는 혼합물입니다. 우리가 고기를 숯불에 구워먹을 때 발생되는 것입니다. 불맛, 연기맛이라고 하나요? 그런 것이 스모크 향이랍니다. 일부러 만들어지는 스모크향은 보존을 위해 기름, 유화제가 첨가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은 햄이나 소시지에 들어있는 발색제입니다. 우리들은 선명한 붉은 색의 고기가 신선하다고 알고 있는데, 바로 이런 붉은 색을 내기 위한 물질이 아질산나트륨입니다. 아질산나트륨은 고기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반응해 발암물질을 만들어 낸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일고 있습니다.
락색소와 코치닐추출색소 모두 붉은 색을 내는 색소입니다. 모두 천연색소라고 하지만 천연을 너무 믿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특히 코치닐추출색소는 동물성 색소로 유명합니다. 코치닐추출색소는 중남미 사막지대의 자생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의 암컷을 건조한 후 분말로 만들어 추출한 것입니다. 딸기우유, 음료수, 아이스크림, 화장품을 만드는데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안전성이 문제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카라멜 색소는 변이원성이 있는 식품 중 가장 많이 보급 식품입니다. 변이원성이란 미생물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독성인데, 이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매일 먹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카라멜 색소는 1~4호까지 있는데 이 중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독성 평가를 받은 2~4호입니다. 암모니아 화합물을 이용하여 제조될 경우(3, 4호)에는 당과 암모니아의 반응에 따라 부산물이 발생하는데, 이 부산물을 섞어 쥐에게 먹이면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라멜 2~4호에서 변이원성을 보였다는 또 다른 보고도 있지요. 그러나 식품포장에는 단순히 ‘카라멜 색소’로 일괄 표시하고 있어 4종류 중 어떤 것을 사용했는지 확인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즉, 카라멜 색소를 포함하고 있는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L-아스코르빈산나트륨도 화학조미료인 MSG의 일종입니다. MSG는 특히 대두단백, 글루타민산나트륨, 돈육 농축액 등으로 이름을 바꿔서 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재료들은 뇌와 눈에 장애를 유발하거나, 특히 임산부가 섭취하면 태반을 쉽게 통과해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육류 가공품
햄이나 소시지에 들어 있는 발색제는 가능한 한 칼집을 깊숙이 내준 뒤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면 염분도 줄이고 발색제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햄과 소시지를 기름에 볶아 먹을 때는 기름과 함께 첨가물이 빠져나오므로, 기름을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특히 캔에 들어있는 햄은 열었을 때 보이는 노란 기름을 걷어내고 조리해야 합니다.
통조림 식품
생성과 골뱅이 통조림에 들어있는 발색제와 산화방지제는 수용성이므로, 물에 헹구면 대부분 없어집니다. 또한 통조림에 있는 국물을 이용해서 조리하지 말도록 합니다. 하지만 남은 것을 보관할 때는 통조림의 국물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신선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와 콩 통조림도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끓는 물을 끼얹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조리해야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은 것은 통조림 국물과 보관하지 말고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3~4일 이상은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생선 가공품
어묵과 게맛살은 끓는 물에 2~3분 데쳐 사용하면 방부제와 발색제가 줄어듭니다. 또한 마늘과 파를 많이 넣어 조리하면 30%정도 방부제 희석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라면
라면의 스프도 몸에 좋지 않지만, 라면의 면에는 쫄깃함을 위해 알칼리제와 산화방지제가 들어 있고, 선명한 색을 위해 색소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면을 한번 삶고, 삶은 물을 버리고 조리하면 이 성분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하루에 먹는 식품첨가물의 양은 대략 6~7Kg 가량 된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양이지요? 모두 식품첨가물의 자극적인 색과 맛에 현혹되지 마시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보아요! ’ㅅ’
지금까지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 리포터 전파소녀, 김명선이었습니다~
모두 즐겁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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