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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와 유방암 리스크



by Nina Mikirova, PhD, Director of Research

* 글은 미국 리오단 클리닉 발행 'Health Hunters Newsletter' 2011 10 호에 실린 것을 닥터 소망이 번역하였습니다.



유방암은 미국 여성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진단되는 암이다. 미국에서 이병은 매년23만 명에서 발병한다. 사망률을 보면 미국 여성 중 암으로 사망하는 원인이 폐암에 이어 두 번 째이다. 유방암으로 진단되고 약 20% 정도가 이 병으로 사망한다. 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해, 유방암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상당한 노력이 이루어져 왔다.

실로 많은 요인들이 유방암 리스크 변동에 관여해 왔는데 다음과 같다.
에스트로겐의 사용, 체내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수치, 유방암 가족력, 유방의 만성질환 병력, 요오드 방사선 조사, 그리고 음주와 더불어 월경, 생식(임신 및 수유), 인체측정(체질량지수/BMI 와 체중), 등이다.
유방암 리스크의 상당부분은 전 생애의 에스트로겐 노출 정도에 따르는데 몸 안에서 생성된 것이든지 먹어 흡수된 것이든지 다 해당된다. 어려서 육식을 많이 하면 전 생애 동안 체내 에스트로겐 생성을 증가시키게 된다. 야간근무는 멜라토닌 생산을 감소시키는데 이 멜라토닌이 유방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비타민D란 무엇인가?
비타민D는 보다 전문적으로 보자면 비타민이 아니다. 이것은 지용성인 호르몬의 전구물질(fat-soluble prohormones) 그룹에 붙여진 이름이다. 인체에 중요한 Vitamin D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D2(Ergocalciferol)와 D3(Cholecalciferol) 이다.
비타민D2는 식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고 비타민D3는 인체가 햇빛 자외선(특히 UVB 자외선)에 노출될 때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다. 체내 활성 비타민D는 칼시트리올(calcitriol)인데 D2나 D3 모두로부터 만들어 질 수 있다.
인체에 대한 최근 연구에서 비타민D 혈장 농도를 올리는 데는 D2보다 D3가 더 효과적이라고 밝혀졌는데, D3는 생물학적 활성화된 전구물질이다.

비타민D 섭취
인간은 비타민D가 함유된 종합비타민이나 보조제를 통해서뿐 아니라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하는데 생선, 달걀, 영양이 풍부한 매일의 음식 등을 통해서이다. 미국에서 비타민D 하루 복용 권장량이 50세 미만은 200IU, 50-70세는 400IU, 70세 이상은 600IU이다.
(*하루 복용 권장량은 최소량을 말하며, 보통 성인은 하루 2000IU, 암환자 인 경우에는 5000IU 이상을 권함)
비타민D 추가 공급은 햇빛노출을 통해서인데, 콜레스톨과 비슷한 전구체인 
7-dehydrocholesterol을 피부에서 비타민D로 바꿔준다.
 따라서 혈액 내 비타민D 상태는 외부로부터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음식이나 보조제를 통함), 인체 내부 생산(피부에서 합성), 그리고 비타민D를 대사시키는 효소의 활성도에 의존한다. 혈액 내 비타민D의 수치는 인종, 계절 그리고 비타민D의 전달과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 물질의 활성도에 따라 달라진다.

비타민D의 기능
비타민D는 건강에 필수적인 수많은 대사과정에 연관되어있다근육의 강도와 면역기능을 증진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소장으로부터 칼슘흡수를 촉진시키고, 뼈의 생산에 필요한 칼슘 및 인산염(phosphate)의 혈중 농도를 유지시켜주며, 무기화작용(mineralization), 성장과 치유에 관여한다.

비타민D가 유방암 리스크를 줄여주는데 기여한다는 증거가 있는 것일까? 있다면 암 리스크를 줄여주는 비타민D의 가능한 기전은 무엇인가?
어떻게 비타민D가 암 리스크에 변화를 주는 지 그 기전은 완전히 알지 못한다. 비타민D가 유방암 리스크를 줄일 거라는 생각은 유방암 세포 중식에 대한 효과일거라고 생각한다.
연구실 실험 결과 비타민D는 세포 분화를 증진시키고, 암 세포 증식을 억제시키며, 세포 자연사를 자극한다고 한다. 비타민D의 활성화 형태인 칼시트리올은 암에 대항하여 수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암에 대한 혈류를 제한하고 암이 퍼지는 것을 줄여주며 암 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늦춰준다. 몇몇 동물실험에서도 암 유발물질에 노출된 쥐에게 비타민D나 그 유사물질을 먹였더니 유방종양이 매우 낮거나 더디게 나타남을 보여줬다.     
이어서 자외선B 조사량에 따른 한정된 지역의 사람들을 상대로 한 생태학적 연구가 실험실에서 이루어졌다. 이후로 자외선B 조사량, 비타민D 혈장 수치, 그리고 비타민D 경구복용 관점에서 본 암의 발생빈도와 사망률에 대한 수많은 생태학적이고 관찰학적인 연구가 있었다.
몇몇 생태학적 연구에서 보고하기를 주위 햇빛에 덜 쪼인 사람들 보다 햇빛에 많이 노출된 사람들-이들은 비타민D 수치가 높았는데-이들에게는 유방암 발생빈도 및 사망률이 낮았다고 한다. 이런 관찰들은, 비타민D가 항암성질을 갖는다는 실험실의 증거들과 더불어, 고농도의 비타민D는 유방암 리스크를 낮춘다는 가설에 이르게 하였다.
그러나 비타민D와 유방암 리스크와의 연관성에 대한 역학조사들은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 보였다. 어떤 연구는 비타민D와 유방암 리스크와의 관계에서 반대관계에 있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연구에서는 관계가 없다고도 하였다.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의 첫 번째 추적 역학조사에서 놀이를 하거나 직업적인 일로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유방암 리스크에 역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는 이전 생태학적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데, 이 조사는 미국 북동부에 사는 여자들이 그 외 지역에 사는 여자들 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더 높을 것이라는 것을 제시한다.
이런 결과들은 햇빛노출로 인한 피부에서 비타민D생성과 유방암 리스크가 역으로 작용한다는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그러나 이는 음식이나 비타민D 보조제 섭취와 유방암 사이에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의 한 연구에서 여름에 유방암 진단받은 여자들이 겨울에 진단받은 경우보다2년생존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비타민D수치는 겨울보다 여름에 높은데 이것이 이련 소견을 보인다 하겠다.

비타민D 섭취와 유방암에 대한 연구는 약간은 일치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모든 게 그런 게 아니었지만, 상반된 관계를 보였다.
단지 두 번의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D 대사물과 이어지는 유방암 리스크의 관계를 실험했었다. 한번의 소규모 연구에서 유방암과 활성형 비타민D사이에 연관이 없다고 밝혔고, 다른 하나는 대규모 연구였는데 비타민D대사물 수치가 매우 높은 것이 유방암 리스크를 낮추는 것과 전체적으로 보아 특별한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60세 이상 여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반대의 경향을 보이긴 했다.
 반면에 ‘Nurses’ Health Study에서는 비타민D섭취와 유방암 리스크 사이에 대해 폐경 전과 후의 여성에서 반대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서 하루 500IU비타민D 섭취하는 폐경 전 여성에서 유방암 리스크가 28% 감소되었음을 알았다. 이 관찰과 일치하게 Cancer Prevention Study II Nutrition Cohort 의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에게서는  보조제나 식사를 통한 비타민D 섭취와 유방암과 연관이 없음을 관찰했다.
두 논문은 고교시절의 비타민D섭취와 성인이 되었을 시 유방암 리스크에 대한 어떤 상관관계를 밝히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병원 내에서 표본연구에서는 유방암 리스크와 진단 시 채혈한 혈액 속의 비타민D 활성형의 수치와의 사이에 역으로 관계함을 관찰했다.
NCI’s Cancer Screening Trial에 등록된 폐경 후 여성 집단에서 비타민D 혈중농도와 유방암 리스크와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순차적인 추적조사 기간 동안 1005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했다. 연구자들은 이들의 비타민D혈중 수치를 발병하지 않은 1005명의 유사 집단의 비타민D 혈중농도와 비교해 보았는데, 비타민D와 유방암 리스크 사이에 아무런 연관성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유방암의 표본 검사자는 병의 상태와 무관한 대상자와 비슷한 비타민D혈중농도를 보였다.
 두 연구는 어떻게 혈청 비타민D 대사물이 유방암과 연관되어있나를 분석했었다. 하나는
진단 시에 채취한 혈장샘플 내의 비타민D 활성형태는 대조 그룹보다 유방암 환자에서 확실하게 낮았으나, 비타민D 평균치는 병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다.
대조적으로, 다른 연구에서는 1964-1972년 사이에 채취한 혈액샘플 중의 비타민D 수치와 이후 19-27년 사이의 추적 조사한 96례에서 유방암 발생빈도에 아무런 연관도 없었다.
여러 연구에서 지적하기를 높은 비타민D 수치와 낮은 유방암 리스크와는 연관이 있다고 한다. 최근의 표본조사에서 비타민D혈장농도가 50 nmol/L 이하인 여성에서 150 nmol/L를 초과는 경우보다 적어도 5배의 유방암 발생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후 추적검사를 분석해보면 혈청 비타민D수치와 연계된 유방암의 발생 빈도의 감소는 큰 원칙에 따르는데, 150 nmol/L (60 ng/mL)에 인접하면 빈도가 낮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진단 후 생존률은 암 진단 시 비타민D 혈청농도가 높은 경우에 보다 더 높다.
비타민D 수치에 대한 연구관찰에 의거하여, 유방암 발생빈도가 낮은 20 ng/mL (50 nmol/L)에 비교하여 40 ng/mL (100 nmol/L)이상이면  약 30% 정도 낮아진다고 한다.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 집단에서는 비타민D를 대량 섭취하거나 햇빛에 노출시키면 발생 위험성이 적절하게 감소함을 관찰하였는데, 그러나 캐나다의 표본대조검사상은 그렇지 아니하였다.

요약해 보면, 역학조사상 일치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였으나, 몇 가지 근거를 가지고 비타민D가 유방암의 성장에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별히
(a)  비타민D는 연구실험에서 항암 성질을 지녔음이 밝혀졌다.
(b)  몇몇 역학조사에서 비타민D섭취와 유방암 사이에 역으로 연관되어있음을 제시하였다.
(c)   비타민D 대사물의 혈청, 혈장, 그리고 혹은 혈중수준이 유방암과 역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약간의 연구에서 밝혔다.
(d)  햇빛을 많이 쪼이면, 피부에서 비타민D생성으로 이어져서 유방암 리스크를 줄여주는데 관여한다.
(e)  비타민D와 칼슘 섭취는 유방암의 중간종료점(intermediate end point )인 유방의 강도와 역으로 관계되어있다.


비타민D를 사용하여 유방암을 치료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그러나 몇몇의 암치료센터에서는 여러 종류의 암환자에게 하루에 적어도 5000 IU (125 mcg)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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