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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항산화제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 HPV)에 감염된 여성이 식물성 항산화성분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를 많이 섭취할 경우 HPV의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 특히 루테인(lutein), 제아산틴(zeaxanthin), 베타-크립토산틴(beta-cryptoxanthin), 비타민 C 등을 많이 섭취한 경우 자궁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HPV의 감염이 현저하게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00종류 이상의 HPV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데, 이중 자궁 혹의 원인이 되는 것도 있다. 일부 HPV는 성적 접촉으로 감염되고, 또한 자궁암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HPV의 감염은 저절로 치료되며, HPV 감염으로 인한 자궁암은 흔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연구 시점에 HP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433명의 브라질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이 패턴과 HPV 감염 여부를 설문 조사 및 중합효소 연쇄반응 기법(polymerase chain reaction : PCR)을 이용하여 연구 개시 후 4개월, 8개월, 12개월 시점에 조사하였다.

그 결과 248명은 4번의 검사 중 1번 HPV 감염이 발견되었고, 185명은 4번의 검사 중에서 2번 이상 HPV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반적으로 감염 빈도가 적은 그룹의 경우 감염 빈도가 높은 그룹보다 루테인(lutein), 제아산틴(zeaxanthin), 베타-크립토산틴(beta-cryptoxanthin) 등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베타-크립토산틴을 많이 섭취한 경우 지속적인 HPV의 감염 위험이 감소하였고, 루테인/제아산틴을 많이 섭취한 경우에도 지속적인 감염의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 C 및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풍부한 파파야(papaya)를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정도 섭취했을 때에도 지속적인 HPV 감염의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서 카로티노이드 및 비타민 C의 항암 효과를 재확인하였으며, 따라서 이러한 성분이 포함된 과일 등을 섭취함으로써 자궁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였다.

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200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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