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비타민-미네랄 커넥션과 파이토케미칼의 등장

 


만일 당신에게 건강에 이로운 식생활의 비결을 말하라면 어떤 생각을 떠올리는가?

영양의 바란스, 칼로리제한, 육류섭취의 절제, 야채, 과일의 다량의 섭취,  등 귀에 익히 들어온 말들을 생각할 것이다.

그럼 야채와 과일은 어째서 건강에 좋은지 묻는다면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야채와 과일에는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미네랄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주지하는 대로 몸의 활동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윤활유에 해당하는 물질이다.
그리고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야채, 과일의 섭취를 하는 것은 비타민, 미네랄의 바란스를 지탱하고, 생체의 바이오리듬의 근저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식물섬유도 빠질 수 없는 성분이다.
식물섬유는 쾌변을 가져다주고 혈당치와 콜레스테롤치의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영양소라고 부르는 물질은 식품에 함유된 성분 가운데 몸에 필요성이 분명하게  파악된 물질이다.
의학과 영양학의 책을 읽으면 5대 영양소를 배우게 된다.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이란 것을 알게 된다.

이 가운데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은 특히 3대 영양소라고 불리운다.
단백질과 지질은 주로 몸의 내부에서 기관, 조직을 구성하거나 그것을 유지하는 물질의 재료가 된다.
탄수화물은 활동의 에너지원이다.

비타민, 미네랄은 미량영양소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미량영양소의 중요성과 특성을 파악한 것은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니다.
20세기 당초 유명한 영양학자들 조차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과 염만 있으면 적어도 생명은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0세기 영양학의 세계에 있어서 최대의 성과는 새로운 영양소인 비타민의 발견이다.
비타민 C결핍에 의한 괴혈병과의 인류의 의학적 탐구는 비타민 발견사의 항해이다.
20세기 들어오면서 비타민류의 발견은 13종류로 특정되었다.

1950년까지 보편적으로 알려진 필수영양소는 모두 발견되었다고 본다.
비타민, 미네랄로 분류되는 영양소는 거의 전부 발견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현재 새로운 비타민, 미네랄의 발견이 보도된 바는 없기 때문이다.

20세기 후반이 되면 식물섬유의 발견이 영양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식물섬유는 엄밀한 의미에서 영양소라 할 수 없다.
구조적으로 당질의 일종이지만, 우리들의 체내에서 소화, 흡수할 수 없는 성분인 것이다.
따라서 활동의 에너지원이 되든가, 몸의 구성성분이 되지 못하는 물질이다.
오히려 영양과는 상관이 없는 불필요한 식물의 찌꺼기라고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그러니까 1971년  영국의 의사 데니스 버킷이 [식물섬유의 섭취가 부족하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라는 가설을 제창하였다.
그는 유럽인에게 대장암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식물섬유가 제외된 정제식품 섭취가 많기 때문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가설은 이제 현대인에게 확고부동한 상식에 속한다.

그런데 20세기 후반 영양학의 최후를 장식하는 주역이 파이토케미칼이라는 것이다.
영양학자들은 파이토뉴트리언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식물에서 유래한 항산화영양소라고 번역하고 있다.

최근에 테레비와 신문에서 자주 듣게 되는 [항산화물질]이란 단어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모르더라도 녹차가 좋다더라, 적포도주가 좋다더라, 토마토가 좋다더라 등 식물이 예찬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적포도주, 녹차가 몸에 이로운 것은 폴리페놀이란 파이토케미칼이 함장되어 있어서다.
토마토의 리코펜이라는 항암물질이 파이토케미칼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식물성식품에는 비타민, 미네랄 또는 식물섬유 이외에도 우리 몸의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물질이 함장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1980년 이래 식물학, 약리학의 연구에서 분명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이 파이토케미칼은 영양학의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연구대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이토케미칼은 식물섬유와 마찬가지로 종래의 영양소와는 아주 다른 성질을 지니고 있다.
즉 파이토케미칼이 부족하다고 해서 즉시로 병이나 결핍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그것은 제로 칼로리이며 활동의 에너지원도 아니다.
파이토케미칼은 병과 싸우는 영양소라고 해서 좋을 것이다.

물론 질병의 예방에 도움을 주고 건강유지와 증진에 빠뜨릴 수 없는 성분이며
무엇보다도 일부의 대체의학을 옹호하는 선진적 의사들은 치료수단과 병의 퇴치에 주류양약의 보조적인 세라피로서 파이토케미칼을 활용하고 있다.

20세기 전반이 미량영양소를 중심으로한 영양학의 [제일기 황금시대]라고 한다면
20세기 80년이래 시작한 현재 파이토케미칼의 연구시대는 [제2기 황금시대]라고 할 수 있다.
파이토케미칼은 필수영양소로서 [제7의 영양소]라고 호칭한다.

파이토케미칼 가운데 가장 일찍부터 서플리먼트로서 상품화한 것은 카로테노이드 계의 대표격인 베타카로틴이다.
그렇게 대문에 역학조사 가운데서도 베타 카로틴은 이용한 조사테이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베타카로틴의 항암성분이 있다고 하여 베타카로틴만을 섭취하거나 베타카로틴 서플리먼트를 장려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파이토케미칼은 항산화물질이기 때문이다.

이 항산화물질은 몸안에서 역할분담을 하지만 다른 항산화물질과 네트워크적으로 상승적 시너지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가장 탁월한 효과는 다양한 파이토케미칼이 서로 작용할 때인 것이다.

식물의 체내에는 강한 일광의 해나 해충의 독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방어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그 메카니즘에는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미량영양소와는 다른 유니크한 활동을 하는 물질이 관계하고 있다을 확인하였다.
이것이 파이토케미칼이라고 총칭되는 물질이다.

토마토의 빨간색, 당근의 황색, 브로컬리의 녹색, 포도의 적색 ....
이와 같은 색소성분이 파이토케미칼의 정체이다.

이 파이토케미칼이 식물의 체내에서 프리 래디칼을 중화하는 항산화물질로서 활동하는 것이다.
그리고 식물 중에서 항산화물질로서 작용하고 있는 물질에는 인간의 체내에서도 동일한 항산화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확실히 지금까지 행하여진 연구동향에서 야채나 과일의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암이나 뇌졸중, 심장병과 같은 생활습관병에 걸릴 확률이 적게 나타난다.



http://blog.daum.net/likephyto/2951026
댓글 쓰기

최근조회 글

비타민C 메가도스(VitaminC Megadose)

블로그 보관함